釜山







고향..



  고향은?



  아련함이다.

  푸근함이다.

  안타까움이다.

  엄마다.



  포근한 낯의 느낌은, 지하철안 엎드려 기며 박상 파시는

  할머니 그 조그만 목소리는, 아버지 불쌍하시다고 고개

  숙이는 친구의 어깨는, 북녘 머얼리 못내 못잊는 허나 이제

  얼굴 떠올리기 점점 늦어지는 가족 그리운 외침은,



  고향이다.

  늦은 밤 시끄럽게 들리는 바깥의 다툼소리는, 이른 아침

  자명종소리보다 먼저 일어난 때의 느낌은, 어릴적

  부엌에서 남몰래 흘리시던 엄마의 눈물 소리는, 늦은 귀가 때

  아버지 방에서 들리던 힘찬 슬픔의 코고는 소리는,



  고향이다.

  그리고 지금

  이렇게 젖어오는 내 눈도



  고향이다.



  이밤 고향이 그립다.


또 그날




고향..

고향은?

아련함이다.
푸근함이다.
안타까움이다.
엄마다.

포근한 낯의 느낌은, 지하철안 엎드려 기며 박상 파시는
할머니 그 조그만 목소리는, 아버지 불쌍하시다고 고개
숙이는 친구의 어깨는, 북녘 머얼리 못내 못잊는 허나 이제
얼굴 떠올리기 점점 늦어지는 가족 그리운 외침은,

고향이다.
늦은 밤 시끄럽게 들리는 바깥의 다툼소리는, 이른 아침
자명종소리보다 먼저 일어난 때의 느낌은, 어릴적
부엌에서 남몰래 흘리시던 엄마의 눈물 소리는, 늦은 귀가 때
아버지 방에서 들리던 힘찬 슬픔의 코고는 소리는,

고향이다.
그리고 지금
이렇게 젖어오는 내 눈도

고향이다.

이밤 고향이 그립다.



TOTAL: 37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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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22 하앗....... 1999-12-07 1202 0
421 또 ᅥ....... 1999-12-06 248 0
420 Re: 모....... 1999-12-05 284 0
419 모두....... 1999-12-05 302 0
418 あぁ....... 1999-12-05 218 0
417 Re: 호..&....... 1999-12-05 1071 0
416 호..Ȥ....... 1999-12-05 1148 0
415 Re: 실....... 1999-12-05 314 0
414 아깝....... 1999-12-04 1299 0
413 나는....... 1999-12-04 1032 0
412 실버....... 1999-12-03 287 0
411 그거....... 1999-12-03 249 0
410 lovetaku님....... 1999-12-03 1045 0
409 ICH LEAVE DICH ....... 1999-12-03 225 0
408 처음....... 1999-12-03 267 0
407 Re: 환....... 1999-12-03 228 0
406 Re: 나....... 1999-12-02 222 0
405 부산....... 1999-12-02 250 0
404 Re: 안....... 1999-12-02 226 0
403 Re: 선....... 1999-12-02 1206 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