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 바다
■ 김남조
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
미지(未知)의 새
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
그대 생각을 했건만도
매운 해풍에
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 버리고
허무의 불
물이랑 위에 불붙어 있었네
나를 가르치는 건
언제나
시간……
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 바다에 섰었네
남은 날은
적지만
기도를 끝낸 다음
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
그런 영혼을 갖게 하소서
남은 날은
적지만
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
인고(忍苦)의 물이
수심(水深) 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
冬の海
■ 金南朝
冬海に行って見たの
未知(未知)の鳥
見たかった鳥たちは死んでなかったな
君考えをヘッゴンだけも
辛い海風に
その真実さえヌンムルジョ凍ってしまって
虚無の火
水と上に火が付いていたな
私を教えるのは
いつも
時間……
残った日は
少ないけれど
祈祷を終わらせた後
もっと熱い祈祷のドアがあく
そんな魂を持つようにしてください
残った日は
少ないけれど
冬海に行って見たの
忍苦(忍苦)の水が
心配(水深) の中に柱を成していたな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