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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JCLUB - re : 다음모임엔 꼭 참여를..
대전

의미있는글 잘 읽었습니다..


대전 다음 모임은 8월 말 또는 9월초에 있을것 같군요


<꼭 참여하여 주시길....




>박현숙 Wrote…


>안녕하세요?


>오늘이 입추라네요. 버~얼써! *^o^*


>


>대전KJ모임 정말 꼬~옥 가고 싶은 모임이었는데, 못가봐서


>아쉬웠습니다. 다음 모임때는 꼭 가야겠어요.


>어떤 분들이 나왔었는지 무지 궁금하네요.


>즐거운 시간이었는지...


>


>


>대전KJ의 첫모임을 축하하면서... 외국인이 듣고 느낀 한국어 2탄을 


>띄웁니다. 좀 길지만 재밌게 읽어주세요.


>


> <애를 그냥 먹진 않는다>


> "아 왜이리도 애를 태우는가?" 


>


> 아~ 이젠 애를 먹어도 그냥 먹지 않는다.


> 이젠 아예 애를 그슬려서 먹는다. -_-;


> 애를 태운다..??. 이노무 한한국인들은 도대체 어떻게 지구상에서


> 번듯하게 다른 나라와 어우러지면서 잘 들 살아왔는지 그 자체가 


> 미스테리가 아닐 수 없다.


> 아직 애를 태우는 장면을 목격하진 않았지만 아마도 그걸 보게되면 


> 나는 구역질을 하루종일 해댈 것 같다.


> 제 발 내앞에서 애를 태우는 한국인이 나타나지 않았으면 좋겠다. 


>


> <나를 제발 죽여주세요>


> 미장원이란델 갔다.


> 잘 못 들어왔다. -_-;


> 전부 정신병과 관련된 사람들이 있는 듯 하다.


> 하나같이 죽여달라 살려달라 애원이다.


> "내 뒷머리좀 제발 죽여주세요 부탁이예요"


> "내 앞머리 만큼은 그냥 제발 제발 살려주세요~~"


>


> 죽여달라는 그녀의 표정은 의외로 행복하기까지 보인다.


> 헤어드레서가 가위를 들고 그녀에게 가까이 다가가기도 전에


> 나는 미장원을 빠져나왔다. 문 앞의 까만 봉투에 머리카락 같은 것이


> 삐죽 나와있는 것을 보았다. 아마도 그 안에는 수많은 사람들의


> 모가지가 들어 있는 것이었을까?


> 오늘 또하나 배웠다.


> 이노무 한국에는 공식적으로 청부살인을 할 수 있는 장소가


> 있었던 것이다.


>


> <때려, 때리자구>


> 한번은 길거리에서 지나가는 사람들의 이런 말을 들었다.


> "야..밥 때릴래?"


> "잠깐만 전화 먼저 때리고..."





> 아흐~~ 이거 또 뭐란 말인가? 이번엔 정말로 내가 미치겠다.


> 밥을 때리는 건 뭐고 전화기를 때리는 건 또 뭐란 말인가?  


> 어떻게 때리는 것인지 구경하고 싶었다.


> 전화기를 때리는 모습은 그저 보턴 누르는 것 말고는 아직까지 목격한


> 장면이 없다. 사실 밥을 때리는 장면을 보고 싶었다.


> 뭘로 때릴까? 그냥 손으로 때릴까? 아니면 야구방망이로 때리는 것일까?


> 왜 때리는 것일까? 다음번엔 꼭 구경하는 기회를 가져야 겠다.


>


> <도둑이 칭찬받는 한국>


> 식당엘 갔다.


> 밥을 때리는 사람을 구경해보기 위해서였다.


> 식사를 다 마칠 즈음에도 밥을 때리기 위해 나타나는 한국인은


> 아직 없었다. 아~ 얼마전의 그 사람들은 안나타나는 것일까?


> 밥 때리다가 혹시 폭력범으로 잡혀들어간 것일까?


> 암튼 잊기로 했다.


> 이 때 저쪽편에서 종업원으로 보이는 사람과 주인으로 보이는 사람간의


> 대화가 들렸다. 난 또 그들의 대화때문에 가뜩이나 혼란스러워지는 


> 이놈의 한국말에 돌아버릴 것 같았다.


> "야? (식탁) 다 훔쳤냐?"


> "네..완전히 흔적없이 다 훔쳤습니다."


> "그래 잘했다. 쉬어라"


>


> 훔치고 칭찬받는다. 그 종업원 녀석은 입이 헤 벌어진벌어진다.


> 주인도 흡족해한다. 등까지 두드려준다.


> 정말 엽기적인 한국이다. 훔치고 칭찬받는다.


> 나도 이따 돈내고 나가면서 하나 훔쳐가볼까? 뭘 훔쳐가보지?


>


> <나를 떨어뜨려줘요>


> 어제는 식당에서 물컵이 예뻐보이길래 자랑스럽게 훔쳐 나오다가


> 말도 안통하는 그들과 엄청 실랑이를 벌였다.


> 딴건 몰라도 물컵은 훔치면 안되는가보다.


> 다음번에 다른 걸 훔쳐야 겠다.


>  


> 오늘도 어느 길거리다. 밤 늦은시간이다.


> 저쪽편에서 두사람이 택시를 잡으려하는 것 같다. 


> 보아하니 술도 꽤 먹은 것 같다.


> 이들 둘의 대화는 또다시 나를 미치게 한다.


> "야 그러지 말고 같이 타고가서 나 강남에서 떨어뜨려주라."


> "그래 잘됐다. 같은 방향이니 적당히 가다 확실하게 떨어뜨려 줄게"





> 또 청부살인이다. 그것도 친구사이에서 말이다.


> 미장원이라는 곳만이 청부살인의 장소만은 아니었나 보다. 


> 나, 한국의 택시 운전문화 잘 안다. 


> 그렇게 달리는 택시안에서 사람을 떨어뜨린다면은 최소한 사망일 것이다.


> 그런데 저들 둘은 그런 부탁을 아주 태연하게 하고 있는 듯하다.


> 죽음을 부탁하는 한 친구와 기꺼이 응하는 또 한 친구.


> 아마도 그들은 한 친구의 마지막 가는 길을 주저없이 행하기 위해


> 저리도 술을 마셨는갑다.


> 택시안에서 밀어 떨어뜨리는 그들의 모습...


> 아~ 상상이 안간다. 떨어지는 그 친구는 마지막 외침을 뭐라고 할런지


> 몹시도 궁금하다


>


>


re : 다음모임엔 꼭 참여를..

의미있는글 잘 읽었습니다..
대전 다음 모임은 8월 말 또는 9월초에 있을것 같군요
<꼭 참여하여 주시길....


>박현숙 Wrote...
>안녕하세요?
>오늘이 입추라네요. 버~얼써! *^o^*
>
>대전KJ모임 정말 꼬~옥 가고 싶은 모임이었는데, 못가봐서
>아쉬웠습니다. 다음 모임때는 꼭 가야겠어요.
>어떤 분들이 나왔었는지 무지 궁금하네요.
>즐거운 시간이었는지...
>
>
>대전KJ의 첫모임을 축하하면서... 외국인이 듣고 느낀 한국어 2탄을 
>띄웁니다. 좀 길지만 재밌게 읽어주세요.
>
> <애를 그냥 먹진 않는다>
> "아 왜이리도 애를 태우는가?" 
>
> 아~ 이젠 애를 먹어도 그냥 먹지 않는다.
> 이젠 아예 애를 그슬려서 먹는다. -_-;
> 애를 태운다..??. 이노무 한한국인들은 도대체 어떻게 지구상에서
> 번듯하게 다른 나라와 어우러지면서 잘 들 살아왔는지 그 자체가 
> 미스테리가 아닐 수 없다.
> 아직 애를 태우는 장면을 목격하진 않았지만 아마도 그걸 보게되면 
> 나는 구역질을 하루종일 해댈 것 같다.
> 제 발 내앞에서 애를 태우는 한국인이 나타나지 않았으면 좋겠다. 
>
> <나를 제발 죽여주세요>
> 미장원이란델 갔다.
> 잘 못 들어왔다. -_-;
> 전부 정신병과 관련된 사람들이 있는 듯 하다.
> 하나같이 죽여달라 살려달라 애원이다.
> "내 뒷머리좀 제발 죽여주세요 부탁이예요"
> "내 앞머리 만큼은 그냥 제발 제발 살려주세요~~"
>
> 죽여달라는 그녀의 표정은 의외로 행복하기까지 보인다.
> 헤어드레서가 가위를 들고 그녀에게 가까이 다가가기도 전에
> 나는 미장원을 빠져나왔다. 문 앞의 까만 봉투에 머리카락 같은 것이
> 삐죽 나와있는 것을 보았다. 아마도 그 안에는 수많은 사람들의
> 모가지가 들어 있는 것이었을까?
> 오늘 또하나 배웠다.
> 이노무 한국에는 공식적으로 청부살인을 할 수 있는 장소가
> 있었던 것이다.
>
> <때려, 때리자구>
> 한번은 길거리에서 지나가는 사람들의 이런 말을 들었다.
> "야..밥 때릴래?"
> "잠깐만 전화 먼저 때리고..."

> 아흐~~ 이거 또 뭐란 말인가? 이번엔 정말로 내가 미치겠다.
> 밥을 때리는 건 뭐고 전화기를 때리는 건 또 뭐란 말인가?  
> 어떻게 때리는 것인지 구경하고 싶었다.
> 전화기를 때리는 모습은 그저 보턴 누르는 것 말고는 아직까지 목격한
> 장면이 없다. 사실 밥을 때리는 장면을 보고 싶었다.
> 뭘로 때릴까? 그냥 손으로 때릴까? 아니면 야구방망이로 때리는 것일까?
> 왜 때리는 것일까? 다음번엔 꼭 구경하는 기회를 가져야 겠다.
>
> <도둑이 칭찬받는 한국>
> 식당엘 갔다.
> 밥을 때리는 사람을 구경해보기 위해서였다.
> 식사를 다 마칠 즈음에도 밥을 때리기 위해 나타나는 한국인은
> 아직 없었다. 아~ 얼마전의 그 사람들은 안나타나는 것일까?
> 밥 때리다가 혹시 폭력범으로 잡혀들어간 것일까?
> 암튼 잊기로 했다.
> 이 때 저쪽편에서 종업원으로 보이는 사람과 주인으로 보이는 사람간의
> 대화가 들렸다. 난 또 그들의 대화때문에 가뜩이나 혼란스러워지는 
> 이놈의 한국말에 돌아버릴 것 같았다.
> "야? (식탁) 다 훔쳤냐?"
> "네..완전히 흔적없이 다 훔쳤습니다."
> "그래 잘했다. 쉬어라"
>
> 훔치고 칭찬받는다. 그 종업원 녀석은 입이 헤 벌어진벌어진다.
> 주인도 흡족해한다. 등까지 두드려준다.
> 정말 엽기적인 한국이다. 훔치고 칭찬받는다.
> 나도 이따 돈내고 나가면서 하나 훔쳐가볼까? 뭘 훔쳐가보지?
>
> <나를 떨어뜨려줘요>
> 어제는 식당에서 물컵이 예뻐보이길래 자랑스럽게 훔쳐 나오다가
> 말도 안통하는 그들과 엄청 실랑이를 벌였다.
> 딴건 몰라도 물컵은 훔치면 안되는가보다.
> 다음번에 다른 걸 훔쳐야 겠다.
>  
> 오늘도 어느 길거리다. 밤 늦은시간이다.
> 저쪽편에서 두사람이 택시를 잡으려하는 것 같다. 
> 보아하니 술도 꽤 먹은 것 같다.
> 이들 둘의 대화는 또다시 나를 미치게 한다.
> "야 그러지 말고 같이 타고가서 나 강남에서 떨어뜨려주라."
> "그래 잘됐다. 같은 방향이니 적당히 가다 확실하게 떨어뜨려 줄게"

> 또 청부살인이다. 그것도 친구사이에서 말이다.
> 미장원이라는 곳만이 청부살인의 장소만은 아니었나 보다. 
> 나, 한국의 택시 운전문화 잘 안다. 
> 그렇게 달리는 택시안에서 사람을 떨어뜨린다면은 최소한 사망일 것이다.
> 그런데 저들 둘은 그런 부탁을 아주 태연하게 하고 있는 듯하다.
> 죽음을 부탁하는 한 친구와 기꺼이 응하는 또 한 친구.
> 아마도 그들은 한 친구의 마지막 가는 길을 주저없이 행하기 위해
> 저리도 술을 마셨는갑다.
> 택시안에서 밀어 떨어뜨리는 그들의 모습...
> 아~ 상상이 안간다. 떨어지는 그 친구는 마지막 외침을 뭐라고 할런지
> 몹시도 궁금하다
>
>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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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
1788 일본과 대전방의 공통점.......... madpierrot 2000-08-07 764 0
1787 어서오세요. taejunboy 2000-08-07 66 0
1786 re : re : 대전 사랑....... taejunboy 2000-08-07 703 0
1785 re : 감사함다~~~ phsuk 2000-08-07 68 0
1784 안녕하세여~~ hoandeulove 2000-08-07 751 0
1783 re : 아 그래서 s0909sin 2000-08-07 660 0
1782 SUNNY님 당연히 기억을 ....... s0909sin 2000-08-07 61 0
1781 re : 안녕하세요..^^ s0909sin 2000-08-07 759 0
1780 이런 깜빡 잠이~ akaruiko 2000-08-07 87 0
1779 re : 다음모임엔 꼭 참여....... s0909sin 2000-08-07 142 0
1778 re : 대전 사랑방도 이젠....... 슬레쉬 2000-08-07 65 0
1777 re : 대전 사랑방도 이젠....... taejunboy 2000-08-07 75 0
1776 일본여행은.. taejunboy 2000-08-07 73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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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69 NHK외국어 강좌 taejunboy 2000-08-07 68 0